[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유산을 겪은 후 아내 박시은과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6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아직도 태은이와의 이별을 응원해 주시고 여러 가지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fd30cec25f9e14.jpg)
이어 "저희 부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사랑하게 됐고 아픔과 슬픔이라는 큰 실제를 공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는 아이라는 생명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늘 그랬듯이 부부의 삶에 초점을 맞춰 살 계획"이라고 알렸다.
진태현은 "그러다 보면 다시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살아가는 실제들을 하나씩 또 겪고 천천히 성장해 갈 거라 믿는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안타깝다. 슬프고 그래도 일어나야 하고 거기에 머무르면 안 된다고 배웠다"라며 "보내야 할 것들을 보내주고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하루가 되자"라고 다짐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8월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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