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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지한 사망·라키♥박보연 열애·한국시리즈 응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지한, 이태원 참사 사망…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 중단

'프로듀서 101'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사진=이지한 SNS]
'프로듀서 101'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사진=이지한 SNS]

'프로듀스 101' 출신 배우 이지한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지며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은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를 한창 촬영하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30일 "935엔터테인먼트의 소중한 가족 이지한이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을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이지한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라며 "저희 935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고 추모했습니다.

故 이지한은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꿈을 키워왔습니다. 방영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을 한창 촬영 중이던 소식도 전해져 안타까움은 커졌습니다.

'꼭두의 계절' 측은 조이뉴스24에 "故 이지한 비보에 현재 촬영 중단 상태"라며 "추후 재정비 후 재개 예정이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 아스트로 라키♥박보연, 열애 인정 "알아가는 단계"

아스트로 라키, 박보연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판타지오, 매니지먼트구]
아스트로 라키, 박보연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판타지오, 매니지먼트구]

아스트로 라키가 배우 박보연과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라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라키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숨은 그놈 찾기'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글 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 배우가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습니다.

판타지오는 "슬픔과 위로를 나누어야 하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팬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누리꾼은 박보연이 라키가 출연한 뮤지컬 '삼총사'를 수 차례 관람하러 갔으며, 박보연이 예명으로 라키 솔로곡 작사 및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보연은 SBS '치얼업'에 출연 중이며 라키는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 중입니다.

◆ 이태원 참사에 KBO, '한국시리즈 응원 최소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4-1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후 이정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4-1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 후 이정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이태원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한국시리즈(KS) 응원 최소화' 등 희생자 추모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KBO는 31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비롯해 많은 상처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며 한국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1차전 경기 시작 전 모든 선수들과 관중들이 묵념을 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KBO는 국가 애도 기간(다음 달 5일까지) 내에 열리는 KS 1~4차전에 시구 등 사전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치어리더, 앰프, 축포 등 응원단 단체 응원도 운영하지 않으며, 응원단장은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한국시리즈에 나가는 SSG와 키움 선수단, 심판진은 애도기간 동안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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