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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멘탈코치 제갈길', 마음 어려울때 자주 생각날 작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박세영이 '멘탈코치 제갈길'을 마치며 "힘든 세상을 버티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일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종영했다. 박세영은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다정하고 이성적인 멘탈코치 박승하 역을 맡아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는 극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승하가 지수(김유정 분)를 안아주며 '잘했다'고 말해주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는 "진짜 원하는 것이 있어도 결과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 때문에 참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장면은 자신을 믿고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 응원을 해주는 장면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위로를 받았고 힘든 세상을 버티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했다.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박세영 [사진=tvN]

이지적인 멘탈코치 승하는 사건을 겪으며 큰 변화를 마주하게 된다. 박세영은 "실제로 저와 비슷하다고 느꼈던 공감된 부분들을 이끌어내어 표현하려고 했다. 연기를 하면서 오히려 제가 박승하에게 역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상대가 잘되기를 바라고, 잘 됐을 때 축하하고 응원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진심으로 상대를 향해 박수를 쳐줄 수 있는 박승하는 멋지고, 좋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잠깐 쉬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 작품을 하면서 촬영하는 동안 마음의 위로를 받았고,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 어려울 때나 힘이 없을 때 이 작품이 자주 생각날 것 같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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