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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음악창작소, 포럼+쇼케이스 개최…로컬 음악 산업 부활 모색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인천음악창작소가 인천 지역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와 전시를 연다.

올해 10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인천음악창작소 Portrock이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부평역사 롯데시네마에서 포럼과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음악창작소가 '2022 음계인천' 포럼을 개최하며 인천 지역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와 전시까지 함께 진행한다. [사진=인천음악창작소]
인천음악창작소가 '2022 음계인천' 포럼을 개최하며 인천 지역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와 전시까지 함께 진행한다. [사진=인천음악창작소]

'로컬음악 : 음계인천'이라는 메인 테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본 포럼에서는 지역 음악 창작소와 레이블 사이의 협력 방안과 판데믹 시국에서 2년간 정체되어 있던 로컬 음악 산업의 부활의 활로를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학술 토론회를 넘어 다양한 쇼케이스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쇼케이스 명단에 이름을 올린 ADYNE(에이다인), Default(디폴트), 조은세, 오씰 이상 네 팀의 아티스트들은 2022년 인천음악창작소가 진행한 앨범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자로 선정된 인천 지역의 독립 아티스트들이다.

본 포럼이 다른 여타 포럼들에 비해 두드러지는 부분은 롯데시네마와 협력한 영화&공연이다. 본 포럼과 쇼케이스는 부평역 안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의 두 개의 상영관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과 관련된 포럼에 알맞게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과 '라라랜드'가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본 영화들의 테마에 맞춰 '유다빈 밴드', '소란'과 같은 뮤지션들의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25일 예정된 특별 공연에서 무대를 펼치는 '유다빈 밴드'는 Mnet '슈퍼스타K'에서 Top 10에 진입하였던 싱어송라이터 '유다빈'을 중심으로 결성된 밴드로 최근에는 Mnet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높은 음악성과 이름을 알린 바가 있다.

또, 26일에는 지난 3년간 50회 이상의 공연 출연을 자랑하는 페스티벌 단골 밴드 '소란'이 특별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MBC FM4U '스포왕 고영배'의 DJ를 맡으며 라디오와 음원 시장에서 역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평역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는 포럼과 쇼케이스 이후 인천음악창작소에서 전시와 함께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이규영 인천음악창작소 소장은 "본 포럼과 쇼케이스가 전국의 음악 기관과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 음악신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 음계인천' 포럼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음악창작소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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