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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박연우, '얼죽연' 위해 요리학원+8개월 다이어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연우의 '얼어죽을 연애따위'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박연우는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연출 최규식)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능청스러운 성격이 매력적인 스타 훈남 셰프 존장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 박연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얼어죽을 연애따위' 박연우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구여름(이다희 분)의 썸남으로 등장해 강한 임팩트를 남긴 것을 시작으로 극 중 프로그램인 '사랑의 왕국'에 출연, 주요 출연자로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존장 그 자체인 박연우는 요리에는 한없이 진지한 셰프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훈훈한 피지컬로 여심을 사로잡는 셀럽의 모습까지 다양한 면면을 드러낸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장난스러운 미소로 셰프와 셀럽 사이를 오가며 존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는 박연우의 능수능란한 완급조절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이토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까지는 박연우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데뷔 이래 첫 셰프 역을 맡은 박연우는 캐릭터와의 동기화를 위해 "어색해 보이지 않으려고 요리학원도 다니고, 집에서 채소를 사 놓고 칼질을 연습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평소에는 요리를 거의 해보지 않은 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요리 신 촬영을 잘 마치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상의 탈의 신을 통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박연우는 "상의 탈의 신이 많다 보니 다이어트 기간이 8개월 정도로 유독 길었던 것 같다. 매일 헬스장을 가고 식단을 병행하며 낮은 체지방을 유지했다"라고 전해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짐작케 했다.

지난 9회에서는 한없이 가볍기만 하던 존장에게서 의외의 면모가 포착됐다. 자신의 요리를 진심으로 대하는 박지완(손화령 분)에 함께 진지한 태도로 대화에 임한 것. 이후 마음의 향방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연우는 "연기하면서 존장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고민했다. 드라마 속에서 가볍고 자유분방한 연애관을 가졌던 존장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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