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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허재 "이금희, 만난지 20분만 생각 알아채…울뻔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금희가 허재의 '발음교정 선생님'으로 나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허재의 스피치를 돕기 위해 나섰다.

'당나귀귀' 허재 [사진=KBS]
'당나귀귀' 허재 [사진=KBS]

'당나귀 귀' 이금희 [사진=KBS]
'당나귀 귀' 이금희 [사진=KBS]

이금희는 "허재가 왜 버럭하는 지 알겠다. 말이 안나오니까 버럭하는 것"이라면서 "말을 하고 싶은데 표현이 안되니까. 마음 속으로 '나는 말을 잘 못해' '나는 발음도 좋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게 태도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허재는 말하기에 대해서 심리적 입스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재는 "(이금희가) 만난지 20분 만에 내 머릿 속과 마음 속 생각을 다 알아챘다"라면서 "점보는 줄 알았다. 울뻔 했다"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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