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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김광규 "송도 집 사고 좋은 건 6개월...서울 오가기 너무 힘들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광규가 내 집 마련 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광규가 출연했다.

이날 김광규는 56년만에 자신의 집을 마련한 것에 대해 "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가족끼리 집들이를 했다. 10년 넘게 잔소리를 하시던 어머니가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정말 좋아 하면서도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며 우시더라”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캡처]

이어 김광규는 강남에서 월세로 살 때 집을 사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며 "그때 사람들이 집을 사라고 했다. 그때 살던 집이 10억이었는데 매년 1억씩 오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지금이라도 자가라 행복하지 않나?"고 물었고, 김광규는 "자가라서 좋았던 건 딱 6개월이었다. 송도와 서울을 오가는 게 생각보다 더 힘들더라. 서울 집값이 왜 비싼지 알았다. 월세로 살던 서울 집을 10억에 샀어야 했다”고 씁쓸해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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