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결혼식도 힙하다…리정·노제와 '헤이마마'+박재범 축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댄서 허니제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정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지난 4일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위해 18일로 연기했다.

이날 축가는 가수 린과 박재범이 맡았다. 특히 박재범은 자신의 '가나다라'를 부르며 댄서들과 춤을 추는 등 허니제이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함께 한 리정, 효진초이, 노제가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리정은 블랙핑크 '핑크 베놈'에 맞춰 축무를 보여줬다. 이어 효진초이, 노제와 함께 귀엽게 춤을 추다 헤니제이와 다같이 '헤이 마마'를 추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남편 정담 씨는 허니제이를 앞에 두고 섹시댄스를 추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비 신랑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