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21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 섰다. 정국은 카타르 국민가수인 파하드 알 쿠바이시와 함께 이번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K팝 가수가 다른 나라가 주최하는 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국의 무대에 6만 관중이 뜨겁게 호응했다.
정국은 공연을 마친 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무대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을 좀 했다. 여러분(팬)이 긴장을 다 하고 있다고(하더라)"라며 "저는 사실 긴장 안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긴장 안 했다면 솔직히 거짓말이고 괜찮았다. 무대를 하고 내려오니까 '내가 그래도 조금은 긴장하고 있었구나' 느껴졌다"고 말했다.
팬들이 무대 만족도를 묻자 정국은 "만족했다고는 못하겠다"라면서도 "다행히 큰 실수 없이 조금이라도 즐기면서 하지 않았나 싶다. 그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여러분들 덕분에 힘도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한국 대표팀이 훈련에 돌입하기 전 대표팀과의 만남을 갖기도 했다. 전국은 개막식 행사보다 국가 대표팀 선수를 만날 때 더 떨렸다고 고백했다.
정국은 "선수들 포스가 장난 아니다. 솔직히 무대 한 것보다, 무대 긴장도보다 선수분들 만나기 직전의 긴장도가 훨씬 더 있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했다. 제가 또 시간을 뺏으면 안 되니까 연습하셔야 되니까 '다치지 마시고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유니폼도 받았다. 되게 멋있었다"고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정국이 부른 카타르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는 20일 오후 2시에 발표됐고, 오는 22일 피파(FIF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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