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럽 상장폐지…싸이월드 측 "싸이월드 코인 아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싸이월드제트가 싸이클럽의 빗썸 퇴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싸이클럽은 싸이월드 코인이 아니라는 것.

22일 싸이월드제트 김태훈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싸이클럽의 상장폐지와 관련하여 시장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라면서 "싸이월드제트는 2021년 3월 당시 빗썸에 상장되어 있던 토큰 MCI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베타랩스와 '리브랜딩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베타랩스와 ㈜싸이클럽의 계약 불이행 등의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여 당사는 2022년1월17일 ㈜베타랩스 등과의 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측이 싸이클럽 상장폐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싸이월드]

이어 싸이월드제트는 "시장에 더 이상 피해자가 양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언론 등을 통해 '싸이클럽은 더 이상 싸이월드제트의 패밀리 토큰이 아님'을 알리는 노력을 해왔다"고 전했다.

싸이월드제트가 계약해제를 통보하자, 싸이클럽 측은 계당사의 계약해제 통보에 대해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싸이월드제트의 계약해제가 적법하다'며 싸이클럽 측의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또한,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브랜드를 신뢰하여 싸이클럽에 투자하셨을 피해자분들을 위해 싸이클럽을 상대로 본격적인 민형사 소송을 시작했으며, 계속하여 수사기관과 법원을 통해 상대방의 불법적인 행위들을 밝혀서 투자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국민 SNS' 싸이월드를 부활시키고, 3천200만 회원의 추억을 복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70억장, 총 1천365TB에 달하는 용량의 사진을 복원하고 싸이월드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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