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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개최] 박해일·탕웨이·아이유, 청룡영화상 주인공 될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과 탕웨이, 그리고 '브로커'의 아이유가 청룡영화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이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MC는 김혜수와 유연석이 5년 연속 호흡을 맞추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룡영화상이 개최되는 가운데 박해일, 탕웨이, 아이유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정소희 기자]
청룡영화상이 개최되는 가운데 박해일, 탕웨이, 아이유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우주연상, 남/여우조연상, 신인남/여우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앞서 청룡영화상 측에서 공개한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틋히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되었다.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을 비롯한 10개 부문, '헌트' 역시 최우수작품상,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브로커'와 '킹메이커'가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한다.

감독상은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킹메이커' 변성현 감독, '비상선언' 한재림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또 신인 감독상에는 '헌트' 이정재 감독과 '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감독이 후보로 선정돼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 감독,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앵커' 정지연 감독과 경합한다.

남우주연상은 박해일(헤어질 결심), 설경구(킹메이커), 송강호(브로커), 이병헌(비상선언), 정우성(헌트)이, 여우주연상은 박소담(특송), 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임윤아(공조2: 인터내셔날), 천우희(앵커), 탕웨이(헤어질 결심)가 후보로 선정됐다. '헤어질 결심' 박해일과 탕웨이가 또 한번 트로피를 거머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고경표(헤어질 결심), 다니엘 헤니(공조2: 인터내셔날), 박지환(범죄도시2), 변요한(한산: 용의 출현), 임시완(비상선언)이,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김소진(비상선언), 서은수(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오나라(장르만 로맨스), 이정현(헤어질 결심), 전혜진(헌트)이 올라 경쟁한다.

신인남우상 후보는 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무진성(장르만 로맨스), 서인국(늑대사냥), 옹성우(인생은 아름다워), 이서준(한산: 용의 출현)이며, 신인여우상은 고윤정(헌트), 김신영(헤어질 결심), 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 신시아(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이지은(아이유/브로커)이 경합한다.

특히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브로커'로 칸을 휩쓸고 춘사영화제와 영평상에서 신인여우상을 거머진 이지은이 신인상 트로피를 추가할지 기대가 모인다. 또 '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의 선택을 받은 김신영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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