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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자철, 손흥민 인터뷰에 눈물…웃음기 쏙 뺀 '진심해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구자철 KBS 해설위원이 손흥민의 인터뷰에 눈물을 쏟았다.

구자철 위원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한국vs우루과이 경기가 끝난 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인터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얼마나 부담감을 가졌는지,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알 수 있었다"며 주장 완장의 무게에 공감했다. 하지만 곧 "지금은 눈물 흘릴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더 집중하고 앞으로 가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구자철 해설위원이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 도중 눈물을 쏟았다. [사진=KBS]
구자철 해설위원이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 도중 눈물을 쏟았다. [사진=KBS]

이날 구 위원은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해설하겠다"던 약속처럼, 진심으로 해설에 전념했다. 웃음기는 없었지만, 진지한 해설과 적재적소의 조언은 듣는 이들을 한 마음으로 끌어모았다.

구자철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는 25일 밤 9시 50분부터 KBS 1TV '조별리그 A조 카타르vs세네갈' 경기를 중계한다. 이후 한국의 H조 조별리그 2차전인 28일 '한국vs가나 경기'에서는 한준희 해설위원과 의기투합, 한층 더 완벽해진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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