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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신임 사장에 윤풍영 SK스퀘어 CIO 내정


2023년 임원 인사·조직개편 실시…"DT 사업 성장 가속화"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윤풍영 SK스퀘어 최고전략책임자(CIO)가 SK C&C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윤풍영 신임 SK C&C 사장. [사진=SK C&C]
윤풍영 신임 SK C&C 사장. [사진=SK C&C]

SK C&C는 디지털 전환(DT)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윤 신임 사장은 2007년 SK텔레콤에 합류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해 SK C&C, SK스퀘어에서 사업구조 개편, 신규 투자기회 발굴 등 그룹과 각 개별 회사 가치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2017년에는 SK C&C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전환 사업 기반을 닦는데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윤 신임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은 이사회 중심 경영에 따라 2023년 이사회와 주총에서 최종 결정된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SK C&C는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사업 추진 조직의 역할을 확대하고 전사 사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플랫폼과 솔루션 등 디지털 애셋 기반 성과 창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기존 '디지털플랫폼총괄' 조직을 '디지털사업총괄'로 확대·개편했다. 클라우드 부문을 디지털사업총괄 산하로 편제, 디지털 애셋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화를 비롯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전환을 위해 전사 애셋의 통합 상품전략, 마케팅 기능도 강화한다. 전사 리스크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지원센터'도 신설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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