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직장인들, 허리 괜찮으시나요" 허리디스크 예방법 6가지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허리디스크 환자들만 아는 고통이 있다. 바로, 허리 밑 다리가 저릿해서 주무르게 되는 현상이다. 처음에는 이게 디스크 증상인지 모르고 병원에 가서야 디스크 진단을 받고 나서야 아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나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에서 통증이 더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유튜브 96만 조회수를 기록한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환자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앉는 자세 6가지'를 통해 피해야 할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김기옥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병원장이 환자에게 디스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남 모커리 한방병원]
김기옥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병원장이 환자에게 디스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남 모커리 한방병원]

1. 방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지 마라

한국인들은 좌식생활에 익숙하다보니 양반 다리로 자리에 앉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 김기옥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원장은 "이런 경우 허리가 뒤로 쑥 빠지면서 요추후만상태, 허리가 뒤로 빠져나가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허리 뒤쪽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디스크 손상 우려가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회식 등으로 방바닥에 앉아야 하는 일이 있으면 엉덩이가 다리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 위치하도록 앉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2. 바닥이 푹 꺼지는 의자에 앉지 마라

이런 의자는 짧은 시간에 디스크를 손상시킨다고 말한다. 조금만 앉아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는 푹신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바닥이 꺼지는 것은 앉는 순간 바닥 자체가 수평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디스크에 무리를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딱딱한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3.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지 마라

고깃집이나 일반 술집에 가게되면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는 경우가 있다. 등받이 없는 의자의 경우에도 허리를 뒤로 빠지게 만들게 되기 때문에 피해야 할 자세다. 이는 허리 뒤쪽 근육과 인대가 쉽게 피로해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앉게 되면 수시로 일어나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바닥이 푹 꺼지는 의자는 디스크 환자에게 좋지 않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야 한다. [사진=유튜브=모커리 한방병원]
바닥이 푹 꺼지는 의자는 디스크 환자에게 좋지 않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야 한다. [사진=유튜브=모커리 한방병원]

4. 의자에 걸터 앉는 자세를 피하라

여성들이 주목해야 한다. 가방을 놔둘 공간이 많지 않아 여성들은 가방을 의자 뒤에 두고 걸터앉는 경우가 많다. 남성들도 허리 공간이 빠지게 눕다시피 의자에 걸터 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디스크에 무리를 주게 된다.

5. 거북목 자세를 피하라

현대 직장인들이라면 갖고 있는 거북목 자세. 특히 스마트폰을 하게 될 때 많이 취해지게 된다. 거북목 자세를 하게되면 몸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이 경우 허리에 통증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6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라

직장인들은 한번 앉으면 2~3시간을 기본으로 일어나지 않고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좋지 않은 것은 한 자세를 오래하고 있는 것이다. 다리를 꼰다고 해도 괜찮으나 이것도 오른쪽 왼쪽 다리를 바꿔주면서 하면 좋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직장인들, 허리 괜찮으시나요" 허리디스크 예방법 6가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