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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등장 광고 '메이드 바이 시몬스' 론칭


세 편으로 구성…난연 매트리스 기술력, 철저한 생산공정 등 다뤄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시몬스 침대가 2023 브랜드 캠페인 '메이드 바이 시몬스(Made by SIMMONS)'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몬스가 침대 광고 난연 매트리스 편의 한 장면. [사진=시몬스]
시몬스가 침대 광고 난연 매트리스 편의 한 장면. [사진=시몬스]

제품이 나오지 않았던 이전 광고와 달리 이번에는 침대가 등장한다. 시몬스는 침대 제조 과정에서 '오직 시몬스만 하는, 다른 침대 브랜드는 하지 않는 것'을 강조한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1천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R&D 테스트 세 편으로 구성됐다.

'난연 매트리스' 편은 시몬스 침대의 대표적인 ESG 행보로 잘 알려진 난연 매트리스를 다룬다.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시 실내 전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한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에서는 이미 난연 매트리스 유통이 법제화돼 있다.

시몬스 침대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자체 생산 시스템을 통해 생산하는 모든 일반 가정용 포켓스프링 및 폼 매트리스 제품을 대상으로 국제표준(ISO 12949) 및 국내표준시험방법(KS F ISO 12949)을 적용, 난연 기준을 만족시키는 매트리스를 출시해 관련 특허까지 취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안전한 제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른 회사들의 요청이 있다면, 공익을 위해 기꺼이 난연 특허를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천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편은 시몬스만의 청결한 생산공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침대는 집 안에 들어가고, 사용자의 피부에 직접 닿는 데다,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식품 제조 시설처럼 청결한 생산공정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자체 생산 시스템인 시몬스 팩토리움을 통해 원자재 선정과 스프링 제작, 최종 검수에 이르기까지 국가 기준보다 엄격한 1천936가지 품질관리 항목을 거친다. 단 하나의 기준이라도 통과하지 못한 제품은 출시하지 않는다. 시몬스 팩토리움은 보다 원활한 환기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층고를 높이고 먼지 제거에 탁월한 최고 수준의 공조 시스템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 침대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일반 시판 매트리스 39종 품목에 대한 '라돈·토론 안전제품인증'과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

'극한 R&D 테스트' 편은 품질을 향한 시몬스의 집념을 묘사했다. 시몬스 침대는 새로운 품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책임감으로 국가 공인 기준을 뛰어넘는 품질 테스트를 실시한다.

일례로 최대 140kg 무게의 6각 원통형 롤러를 이용해 매트리스를 분당 15회 속도로 10만 번 이상 굴려 매트리스 손상도를 관찰하는 일명 '롤링 테스트'로 불리는 미국 기준 'ASTM 내구성 테스트'는 물론 매트리스 특정 한 부분을 100kg의 무게로 8만 번 두드려 해당 부분의 손상도를 확인하는 국내 기준 'KS 내구성 테스트'까지 실시한다.

또한 100만 번 이상 반복적으로 스프링을 위아래로 압축해 스프링의 내구성을 확인하는 테스트와 총 33개의 센서를 부착한 서멀 마네킹을 항온·항습의 인공기후실에 설치해 매트리스 소재와 조합에 따른 통기성과 보온성을 최적화하는 연구 역시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테스트다.

한편, 시몬스가 지난달 18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직업의 정직성' 영상은 이번 신규 TV광고의 비하인드 스토리뿐 아니라 시몬스 만의 차별화된 행보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안정호 대표의 인터뷰까지 다루며 열흘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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