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ITZY, 본격 음방 활동 시작…'뮤직뱅크' 출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ITZY(있지)가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신곡 'Cheshire'(체셔)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11월 30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CHESHIRE'와 타이틀곡 'Cheshire'를 발매하고 컴백한 ITZY는 12월 2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음방에 연이어 출연해 'K팝 대세 걸그룹'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컴백 당일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여기서 역대급 미모로 화려한 손동작이 돋보이는 안무를 펼치며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글로벌 K팝 팬들은 "ITZY 무대는 보는 재미가 있다. 재능과 비주얼 모두 놀랍고 반복 재생을 멈출 수 없다", "항상 무대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매 무대마다 역대급을 경신하는 이들이 음방을 통해 다시 한번 'K팝 무대 장인 그룹' 수식어를 빛낸다.

타이틀곡 'Cheshire'는 스타일리시한 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스스로에 대한 고민과 질문에 정답은 없다"는 메시지에 ITZY의 매력을 담았다. 새 앨범은 1일 오후 기준 브라질, 멕시코, 홍콩 등 해외 여러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11월 30일 기준 한터차트 일간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알쏭달쏭 퀴즈쇼를 메인 테마로 다섯 멤버들의 색다른 면모를 표현한 'Cheshire' 뮤비는 2일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수성하고 'ITZY 홀릭'을 실감케 했다.

한편 ITZY는 올해 8월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ITZY THE 1ST WORLD TOUR '(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의 포문을 열었다. 10월과 11월에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피닉스, 달라스, 슈가랜드, 애틀랜타, 시카고, 보스턴, 뉴욕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한 미주 투어를 성료했다. 이들은 2023년 1월 14일~15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월 22일~23일 일본 치바, 4월 8일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7회 단독 공연을 통해 글로벌 열기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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