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미국 뉴욕 맨해튼 직영 2호점 오픈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BBQ는 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직영 2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매장은 BBQ 직영으로 운영되는 미국 내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로 뉴욕 맨해튼 3번가에 자리 잡았다. 오피스와 대학가에 인접한 입지조건에 맞춰 1층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그랩 앤 고(Grab-and-Go)' 형태로, 2층은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치킨 앤 비어(Chicken-and-Beer)' 콘셉트로로 꾸며졌다.

BBQ는 지난 2017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이래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출점을 확대해 현재 20개 주에서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미국에서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속 균일한 맛을 내는 BBQ만의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꼽다. 미국식 치킨과 차별화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를 적용한 한국식 치킨을 현지에서 똑같이 선보이고 있다. 순살, 윙, 봉 등 다양한 부위로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BBQ 관계자는 "올 연말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 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를 모델로 직영 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미국 내 1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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