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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설채현 "강아지 나이들면 많이 자, 백색소음 추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에게 백색소음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채현은 2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채현 수의사가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채현 인스타그램]
설채현 수의사가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설채현 인스타그램]

이날 설채현은 "개들은 12시간에서 14시간 잔다. 너무 부럽지 않나"라며 "보통 많이 자긴 하는데, 아픈 데가 있을 수도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오면 잠이 많이 오고 살이 찐다. 확인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들은 나이 들면 잠이 더 많이 온다. 인지장애, 치매도 걸린다"라며 "한번 자면 푹 자는 동물이 없다. 대부분은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반려견들에게 음악을 들려준다기 보다는 빗소리, 물소리, 백색소음을 추천한다"라며 "'우영우'를 많이들 보셨을텐데, 동물이 보는 세상과 자폐인이 보는 세상이 유사하다. 우영우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길거리를 다닐 때 헤드셋을 쓴다"라고 말했다.

또 "강아지들도 마찬가지다. 빗소리, 물소리, 백색소음을 틀어주는 것이 외부 소음을 상쇄시켜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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