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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체크인' 이효리 "내 생애 가장 단촐하고 특별했던 촬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가 "내 생애 가장 단촐했고 가장 특별했던 촬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되는 tvN '캐나다 체크인'(연출 김태호·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작 TEO)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

2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캐나다 방방곡곡을 누비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토피노에서는 서핑을, 켈로나에서는 와인을 즐기는 등 캐나다 횡단에 나선 그녀의 여행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캐나다 체크인 [사진=tvN]
캐나다 체크인 [사진=tvN]

오랜만에 생긴 한달 휴가를 맞이한 이효리는 인연이 깊었던 개들과 재회하고 싶다는 평소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한다. 이효리가 직접 캐나다행 항공편을 예약하고, 제작진에게 '이번 여행을 영상으로 기록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다년간의 유기견 봉사를 해왔던 이효리는 입양을 통해 많은 유기견들과 캐나다의 가족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해왔다. 그 중에는 쓰레기통 밑에서 서성이던 모습을 지나치지 못하고 직접 구조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레오, 김녕 바닷가에서 구조한 링고 등 특별한 인연들과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효리는 여행 직전까지 "나를 알아보는 지 궁금하다, 나를 기억할까"라며 오랜만에 이뤄질 소중한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친다. 이어 재회 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내 생애 가장 단촐했고 가장 특별했던 촬영이었다"라며 "내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특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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