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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2430선 마감


코스닥 1%↓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51포인트(1.84%) 하락한 2434.33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5천79억원, 외국인이 4천6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천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영풍, 하이트진로, 일동홀딩스 등을 사들이고 SK하이닉스, 기아, 메리츠화재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CJ대한통운 등을 담고 SK하이닉스, 두산, 기아 등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3% 이상 빠졌고 삼성물산, 기아, 포스코케미칼, 셀트리온,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등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건설업, 보험업, 전기가스 등은 내린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65포인트(1.03%) 내린 732.95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545억원, 1천125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2천74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JYP엔터, 삼천당제약, 포스코ICT 등을 담고 포스코엠텍, 카나리아바이오, CJ ENM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파라다이스, 감성코퍼레이션, 대한광통신 등을 순매수하고 HLB, JYP엔터, 성광벤드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에코프로가 5% 이상 빠졌고 에코프로비엠, HLB,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동진쎄미켐 등도 내렸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엠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금속,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오락,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0.02%) 오른 1천299.9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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