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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전차군단·무적함대 부순 일본, 진기록 쏟아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스페인과 독일을 물리치며 16강행을 확정함과 동시에 갖가지 기록들을 만들어냈다.

일본은 지난달 23일 독일과의 월드컵 조별 예선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했고 2일 열린 스페인과의 3차전에서도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일본 다나카 아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일본 다나카 아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일본은 단일 대회에서 스페인과 독일을 상대로 모두 역전승을 거둔 최초의 팀이 됐다.

지난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오스트리아가 스페인과 독일에게 모두 승리한 적 있지만 두 나라 모두에게 역전승을 거둔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또 아시아 팀이 스페인에게 승리를 기록한 것 역시 일본이 최초다.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일본 다나카 아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일본 다나카 아오가 역전골을 성공시키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본의 기록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E조 1위로 진출한 일본은 자국 밖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조별 예선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아시아 팀에 이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전 승리로 월드컵 통산 7승을 달성해 아시아 국가 소속 월드컵 본선 최다승 타이틀도 따냈다.

'죽음의 조'에 편성되며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란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은 일본은 오는 6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16강 경기를 치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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