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토요일인 오는 3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예정돼 있어 교통 정체와 일대 혼잡이 예상된다.
2일 서울경찰청은 "오는 3일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의사당대로 등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 개최로 도심권 및 여의도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후 시간대 도심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일부 단체는 한국은행→종각→세종→대한문 방향 행진도 예정하고 있어 도심권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세종대로는 새벽부터 무대가 설치돼 도심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아울러 오후 시간대 여의대로→여의공원로→의사당대로 방향 행진과 의사당대로 대규모 집회로 여의도지하차도가 통제될 예정이다.
혼잡 가능성에 대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60여개가 설치됐고, 교통경찰 등 310여명이 배치돼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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