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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장인' 장혁→'과감 변신' 김혜윤·박지훈, 2022년 빛났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혁, 김혜윤, 박지훈의 활약이 빛났던 2022년이다.

IHQ는 2022년을 빛낸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되짚었다. 그 중심에는 '붉은 단심'·'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를 통해 대중을 만났던 장혁,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의 김혜윤, '약한영웅'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박지훈이 있다.

장혁 김혜윤 박지훈 황제성 이수지가 2022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IHQ]
장혁 김혜윤 박지훈 황제성 이수지가 2022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IHQ]

장혁은 올해 KBS사극 '붉은 단심'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 장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로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액션 시네마상을 수상하기도. 액션에 대한 장혁의 진심은 tvN '슈퍼액션' 심사위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장나라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패밀리'로 시청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혜윤과 박지훈은 '과감한 변신'을 통해 대중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김혜윤은 장편 영화 첫 주연 데뷔작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쌓아온 모범생 이미지 탈피를 위해 극 중 팔에 용 문신을 그리는 등 과감한 변신을 위한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달 16일 개봉된 영화 '동감'에서는 '불도저에 탄 소녀'와는 180도 다른 '첫사랑' 연기를 보여줬다. 청룡이 인증한 김혜윤은 "2023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지훈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프로듀스 101'에서 여심을 자극했던 박지훈은 '약한영웅'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6월 IHQ는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함께 참석하며 매니지먼트 홍보로 시너지를 펼쳤다. 10월 박지훈의 콘서트 때도 IHQ와 마루기획은 힘을 합쳤다. 박지훈은 2023년 개봉될 영화 출연을 조율 중이다. 귀공자부터 거친 캐릭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박지훈의 연기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2022년 예능계에서는 황제성과 이수지가 돋보였다. 황제성은 tvN '코미디 빅리그'를 비롯해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서 매일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한 '황제성의 황제파워'는 2022년 4라운드(4분기) 청취율 조사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라디오 부문에서는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tvN '70억의선택', '프리한닥터W', MBN '아바타싱어', '뜨겁게 안녕',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수지 역시 출산 후 복귀하자마자 JTBC '아는 형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3' 등에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IHQ OTT '바바요'(babayo)에서는 '뻥쿠르트'의 진행을 맡아, 원초적 토크의 진수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MBN '한 번 더 체크타임', KBS '이슈픽 쌤과 함께', E채널 '개며느리'에서도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이다.

지난 9월 대만 배우 허광환의 팬미팅 진행을 맡기도 한 이수지는 깔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2023년에도 각종 팬미팅 진행자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뮤지컬계에선 손준호가 활약했다. 올해 초에는 '엑스칼리버'에서 멀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 연말 뮤지컬 업계 대작으로 기대받는 '물랑루즈i'도 함께한다. 손준호는 몬로스 공작으로 분해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하며, 2023년 3월까지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아내 김소현과 함께 특별출연해 사랑꾼 부부의 스캔들을 위트있게 소화해냈다.

IHQ는 새롭게 영입된 아티스트들의 2023년 맹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그룹 보이프렌드(現 BF) 출신의 동현은 손준호와 함께 뮤지컬 무대에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그룹 틴탑 출신으로, 배우로서 변신을 꿈꾸는 병헌도 내년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동현과 병헌은 각각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에서 팬들을 만나기 위한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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