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 다나카가 한국말을 배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다나카(김경욱)가 출연했다.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다나카(김경욱)가 출연했다. [사진=SBS]](https://image.inews24.com/v1/475e88d803a951.jpg)
김경욱은 일본인 호스트 콘셉트의 다나카 캐릭터를 만들어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역시 다나카 캐릭터로 출연, '컬투쇼' DJ 황치열, 김태균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나카는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에 "지드래곤"이라고 답했으며 한국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 코리아타운 카페에서 일한 적이 있다. 한국 관광객이 왔을 때 '이빨을 털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DJ들이 "'이빨을 턴다'라는 말을 어떻게 배웠냐. 방송에서도 잘 안 쓰는 말인데"라고 놀라자 다나카는 당황하며 "드라마에서 배웠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인 친구와 사귀면서 한국말을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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