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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0% 돌파 '재벌집 막내아들' 꽉 채운 지략+카리스마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 21.2%(닐슨,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김상호, 극본 김태희∙장은재)의 승계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박지현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재벌집 막내아들' 9-11화에서는 '순양의 안주인'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모현민(박지현 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모현민은 공금횡령으로 난관에 부딪힌 시고모 진화영(김신록 분)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시어머니인 손정래(김정난 분)의 잘못을 덮어주고, 시숙모 유지나(서재희 분)에겐 그림을 선물하는 등 순양가 사람들의 환심을 샀다.

그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에 있는 남편 진성준(김남희 분)이 다시 제자리를 찾도록 언론사인 자신의 집안을 이용해 진도준(송중기 분)의 부정적인 기사를 실어 여론을 뒤흔들었다. 결국 본사로 돌아오게 된 진성준에게 모현민은 자신이 어렵게 만든 기회를 날려버리지 말라고 서늘한 경고를 던졌다.

진양철(이성민 분)과 진도준의 교통사고로 순양가는 혼란에 빠졌다. 진성준은 "역시 순양가 맏며느리는 다르네. 시동생 걱정에 잠을 다 못 자고. 병원에서 얘기 못 들었어? 도준인 괜찮다는데"라며 모현민을 비꼬았다. 모현민은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내가. 오늘 사고로 난 순양이 당신 차지가 될 거라고 믿었거든. 당신은 아니야?"라고 받아쳐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캐릭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시나리오를 바꾸려던 예전의 당찬 모습에서 순양가 입성 후 정치적인 면모까지 드러내며 업그레이드된 지략을 보여준 것. 목표를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야망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그는 '박지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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