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2 SBS 연예대상'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런닝맨' 유재석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fb8563a9a469c.jpg)
이날 '런닝맨'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유재석은 통산 19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유재석은 "지석진 탁재훈에게 죄송해서 뭐라 얘기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이 영광은 지석진에게 주고 싶다. 형, 정말 미안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과 13년째 하게 된다. 버라이어티를 통해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만큼 그 이상을 드리고 싶다. 내년부터 편성이 변경되는데 '런닝맨'이 격전지에서 최고의 경쟁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19번째 연예대상인데, 20번째 위해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2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 탁재훈, 개그우먼 장도연, 모델 이현이가 진행을 맡아 이날 오후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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