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이성민 떠난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22.5% 폭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이 이성민이 사망하는 전개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9.8% 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4.3%다.

방송 첫 주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11회 만에 20% 돌파했다. 그리고 13회에서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1%를 넘어서며 또 한번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송중기를 비롯해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박혁권, 김남희, 박지현, 티파니 영이 출연하고 있다.

13회에서 순양가는 진양철(이성민 분) 사망 후 유산으로 들썩였다. 진도준(송중기 분)은 진양철이 자신에게 유산을 남기지 않은 것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진양철이 진도준을 위해 남겨놓은 것이 있음이 드러났다. 살인교사 진범인 이필옥(김현 분)에게서 순양생명 지분 17%를 얻은 진도준이 또 어떤 기회를 잡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같은 날 방송된 KBS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1.2%, tvN '환혼'은 7.2%, MBC '금혼령'은 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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