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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송혜교 "임지연에 뺨 맞고 대사 잊어, 촬영 중단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임지연과의 연기 호흡을 전했다.

송혜교는 2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에서 임지연에게 뺨을 맞는 장면에 대해 "뺨을 제대로 맞은 것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송혜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매리어트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지연씨도 같았을텐데, 머리가 하얗게 되더라. 아무 생각도 안 났다. 대사도 생각이 안 났다"라며 "얼굴에 손바닥 자국이 있어서 촬영을 바로 못하고 얼음찜질을 하고 피부 진정 시킨 후에 다음 컷을 진행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작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김은숙 작가와 '비밀의 숲', '해피니스', 'WATCHER(왓쳐)'로 치밀한 연출력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이 만나 처연하고 아름다운 복수극을 완성했다.

특히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가 2016년 방송된 '태양의 후예' 이후 재회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과거 학교 폭력을 당한 후 오랫동안 설계해온 복수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문동은 역을 맡아 첫 장르물에 도전했다.

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등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더 글로리'는 오는 12월 30일 전 세계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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