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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아린·우기와 '99즈' 결성…'MBC 가요대제전' 콜라보 무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된 츄가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토끼띠' 걸그룹 멤버들과 무대를 꾸민다.

오는 31일 열리는 '2022 MBC 가요대제전'이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예고했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With Love'를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음악으로 화합하는 특별한 축제다.

'2022 MBC 가요대제전' 라인업 [사진=MBC]
'2022 MBC 가요대제전' 라인업 [사진=MBC]

앞서 '끝사랑즈'로 뭉친 문빈&산하(ASTRO), 유태양(SF9), 김요한(위아이)을 비롯해 감성 보컬라인 윤하와 NCT 태일 해찬, 이무진과 (여자) 아이들 미연의 만남 등 장르 불문의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이 공개돼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셜 스테이지 2차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먼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띠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 아린(오마이걸), 최유정(Weki Meki), YENA(최예나), (여자)아이들 우기, 츄가 통통 튀는 무대를 꾸며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린다. 소속사 논란을 겪고 있는 츄가 출연한다는 사실도 화제가 됐던 터. '99즈'가 픽한 새해 첫 곡은 무엇일지도 주목된다.

걸그룹 특집 무대가 있다면 보이그룹의 퍼포먼스도 빠질 수 없다.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더보이즈와 에이티즈가 4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저력을 과시한다. 이들은 '2022 MBC 가요대제전'의 주제인 사랑에 걸맞은 노래로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성악가 조수미, 슈퍼주니어 려욱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도 펼쳐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와 2세대 아이돌 열풍의 주역이 만나 어떤 하모니를 들려줄지 궁금해진다.

K-POP을 이끌어갈 핫루키 템페스트와 케플러(Kep1er)는 상큼한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두 그룹명을 절묘하게 합친 '스템플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12월 31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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