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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주지훈 "새우 과자처럼 자꾸 손 가는 미인계 흥신소 사장"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 '젠틀맨' 지현수 역에 외적으로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

주지훈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영화 '젠틀맨'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주지훈이 영화 '젠틀맨'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콘텐츠웨이브(주)]
배우 주지훈이 영화 '젠틀맨'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콘텐츠웨이브(주)]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주지훈은 극 중 지현수의 이미지에 "흥신소 사장인데 슈트를 입고 다닌다. 지현수가 접대도 하고 술도 마시고 삼겹살도 먹을 거다. 팀원들과 함께 움직이지만 인원수가 모자랄 땐 자신도 달리기를 해야 할 거고 어떨 때는 난간에 매달리기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육체적인 관리를 하는 정도의 보디라인이 필요했다"라며 "이 친구의 몸을 보면 그런 생활이 짐작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저는 운동을 나름 엄청 했지만, 복근이 뚜렷하게 보이진 않으려 했다. 그게 샤워 신에서 표현된다"라고 했다.

주지훈은 "씨름선수와 육상 선수의 몸은 다르지 않나"라며 "접대에는 미인계도 포함된다고 생각했다. 여자분들은 이해하실 것 같은데, 새우과자처럼 자꾸 손이 가고, 이왕이면 옆자리에 앉았으면 하는 그런 인물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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