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바타2' "물 표현, 99% CG…전편보다 데이터양 20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바타2'를 작업한 최종진 CG 슈퍼바이저가 극에서 등장한 물 표현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작업에 참여한 한국인 스태프 웨타FX의 최종진 CG 슈퍼바이저와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는 26일 오전 화상으로 조이뉴스24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아바타: 물의 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 물의 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13년 전 개봉한 '아바타'의 속편으로 전편을 뛰어넘는 화려한 CG를 자랑한다.

최종진 슈퍼바이저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혁신적인 부분으로 수중 퍼포먼스 캡처를 꼽았다. 그는 "여태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은 부분"이라며 "예전에는 물속 장면을 촬영할 때 줄에 매달려서 허공에서 물속에 있는 것처럼 연기해야 했다. 그런데 이젠 수중 카메라를 발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이 '아바타' 1과 2의 가장 큰 차이다. 전편이 수영장 규모의 물이었다면 '아바타2'는 바다다. 물 표현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털어놨다.

'아바타: 물의 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아바타: 물의 길' 최종진 CG 슈퍼바이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그러면서 "전편의 경우엔 영화 전체 데이터양이 1PB(페타바이트. 1천24TB)였는데 '아바타2'는 20.8PB다. 그게 다 물을 표현하기 위해 랜더링 한다고 들었던 데이터"라며 "예전에는 수중 신을 제대로 표현하는 게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을 타협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 개발과 R&D에 공을 들였다. 참고로 '아바타2'에서 나오는 물 99%는 다 CG로 만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바타2'는 개봉 12일째에 누적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바타2' "물 표현, 99% CG…전편보다 데이터양 20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