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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양세찬 나고야 투어→이찬원 "월드컵 결승전 승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톡파원 25시'가 한겨울 추위도 잊게 만든 멋진 랜선 여행을 선물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3% 보다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톡파원 25시' 양세찬과 타쿠야가 나고야로 투어를 떠났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톡파원 25시' 양세찬과 타쿠야가 나고야로 투어를 떠났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양세찬, 타쿠야, 일본 '톡'파원은 나고야 이색 투어를 떠났다. 이찬원은 나고야에 대해 "나고야에서 활동한 선동열 선수 정도 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가 나고야인 것.

세 사람은 원숭이 연구 및 보호 목적으로 설립된 몽키 센터에서 멸종 위기종 긴팔원숭이를 시작으로 거미원숭이, 일본원숭이,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만났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히가시야마 동물원에서는 잘생긴 고릴라 샤바니의 남다른 아우라와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현지인 강추 음식인 히쓰마부시를 먹으러 간 식당에서는 오랜 한국생활을 한 일본 출신 타쿠야가 주문 시 일본어와 한국어를 섞어 써 깨알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히쓰마부시 본연의 맛을 즐기는 방법, 김과 고추냉이와 쪽파를 추가해 먹는 방법, 육수를 부어 먹는 방법으로 군침 도는 먹방을 보여줬다.

그러나 양세찬은 감탄사와 표정이 대부분인 맛 표현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나고야 최대 규모의 상점가 오스 상점 거리에서도 콘 안에 고구마무스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먹고 놀라는 리액션에 그치며 김숙과 타일러의 심기를 건드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잡화점과 나고야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타워를 끝으로 나고야 랜선 투어가 종료됐다.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함께한 케플러(Kep1er) 강예서는 잡화점을, 서영은은 몽키 센터를 가장 인상 깊었던 곳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새롭게 합류한 포르투갈 '톡'파원은 시대별 건축물이 집약되어있는 신트라에서 자연의 축소판 같은 규모인 헤갈레이아 별장에 이어 석양에 물든 수평선을 볼 수 있는 호카곶의 장엄한 경관을 담아 감동케 했다.

또한 호주 '톡'파원은 김숙이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한 울루루에서 5천여 년 전 이곳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의 흔적과 비가 올 때만 볼 수 있는 폭포의 흔적, 거대한 암석 사이에 있는 신비로운 연못의 전경과 울루루 방문 시 주의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낙타를 타고 울루루 주위를 돌며 감상하는 그림 같은 일출과 CG같은 야경이 탄성을 자아냈다.

'글로벌 핫 이슈' 코너에서는 프랑스 '톡'파원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당일 뜨거웠던 프랑스 현지의 응원 열기를 전했다. 이에 앞서 MC들은 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찬은 전반전 스코어만 보고 잠을 잤다며 "그 이후부터 재미난 걸 놓쳤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오히려 전반전까지 자다가 후반전에 깼다. 제가 진짜 최고의 승자"라고 뿌듯해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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