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글로리' 김히어라가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선다.
김히어라는 2일 '링크 페스타'(LINK FESTA) 공연 중 신은경 음악감독이 이끄는 콘서트 '인연..물들인다'로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그는 링크아트센터 개관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 뮤지컬 '마리퀴리', '팬레터' 등을 함께한 신은경 감독과의 인연으로 참여하게 됐다.
!['더 글로리'로 주목 받은 김히어라가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선다. [사진=퍼플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f03f5e9104d52f.jpg)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을 통해 데뷔한 김히어라는 이후 '팬레터', '마리 퀴리', '베르나르다 알바'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뽐내왔다.
김히어라는 공연에 앞서 "무대경험이 많지 않던 앙상블 시절부터 신은경 감독님과의 인연이 깊다. 감독님이 이끄는 콘서트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무대에서 들려드렸던 '마리퀴리', '팬레터' 넘버 뿐 아니라, 감독님의 손에 재해석된 뮤지컬 '로기수' 넘버 등 새로운 곡들도 선보이게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계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김희어라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송혜교, 임지연, 박성훈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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