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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윤성 "20년 전 2억 빚→100억 택배 회사 운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윤성이 노력으로 일군 택배회사를 통해 재단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안이숙, 윤성, 강운해, 정재욱, 황영주가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윤성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윤성이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윤성은 "라이브카페에서 일을 했는데 결혼 후 막막해서 그만뒀다. 택배기사를 하게 됐다. 죽어라 일을 했는데 한달 뒤 38만원이 손에 들어왔다. 이것 저것 다 빼고 나니 마이너스였다. 막막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도 돈 한번 벌어보고 그만두자는 생각을 했다. 성실히 일했다. 8개월 일하다 보니 하루에 5만원 정도 벌었다. 너무 기뻐서 아내와 삼겹살, 냉면을 먹었다"라며 "성실함이 알려졌고 일이 늘고 직원도 늘었다. 지금은 100여명의 직원이 함께 일을 한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포기했던 학업에 도전했다. 대학원에서 물류경영학 석사까지 받았다"라며 "3, 4시간만 자며 매일 일을 한다. 일을 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20년 전에는 2억대 빚까지 졌었는데 자산 가치 100억대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만 9개다. 저는 재단을 만들어서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꿈이다. 죽는 날까지 행복하게 노래를 부를거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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