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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中에 또 당했다…'더 글로리', 불법 스트리밍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혜교 주연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 불법 스트리밍 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게재돼 있다. 5일 오전 기준 '더 글로리'의 평점은 8.8이며 6만1627명이 참여했다. 이는 초소 6만 명 이상이 '더 글로리'를 시청했다는 뜻이 된다.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 불법 스트리밍 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중국에서 불법 스트리밍 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넷플릭스]

현재 중국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더 글로리’의 리뷰 글이 수만 개가 넘게 올라왔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중국 내 불법 스트리밍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의 불법 복제 콘텐츠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tvN 드라마 '스물하나 스물다섯'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옥' 등이 불법 유통돼 왔다.

이는 송혜교의 작품도 마찬가지다. 송혜교 주연의 KBS 미니시리즈 '풀하우스'는 중국에서 VOD로 불법 유통되며 여주인공 얼굴이 장나라로 어설프게 합성되기도 했다. 그 가운데 '더 글로리'까지 불법 유통 피해를 보게 돼 씁쓸함을 안긴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송혜교, 임지연, 이도현, 박성훈 등이 출연했으며,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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