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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연기는 하지만…"배우 진출 절대 아냐" 해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배우 진출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신정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진출까지는 절대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정환이 '화곡동 블루스'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신정환이 '화곡동 블루스'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진=신정환 인스타그램]

이어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0시 언저리에 한편씩 몇 번 업로드할 예정"이라며 "푹 쉬고 있는 저에게 제의가 들어왔을 때 처음 해보는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여서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스태프들과 재밌게 촬영했다. 배우 진출까지는 절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지난 5일 웹시트콤 '화곡동 블루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화곡동 블루스'는 신정환을 주인공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현실감 넘치고 위트있게 담아낸 웹 시트콤이다. 신정환은 신실장 역을 맡았고, 8명의 여성 출연자가 함께 한다.

신정환은 2003년 SBS 드라마 '요조숙녀'에 출연한 바 있지만, 주연을 맡아 제대로 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을 일으켜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이후 케이블 채널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을 통해 복귀했고 TV조선 '부캐전성시대'에 출연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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