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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김태연, 예뻐진 '12살 아기호랑이'…오유진도 인정한 비주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기호랑이' 김태연이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3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역대 오디션 스타들과 이들의 가족들이 출연해 합동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특집에는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애란-김태연 모녀,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의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에 김태연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
'불후의 명곡의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에 김태연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

김태연은 다양한 국악 수상 경력으로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미스트롯 2'에서 '바람꽃' 등 무대로 호응을 얻었고 최종 4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2021년 10세의 나이로 '미스트롯2'에 출연한 김태연은 올해 12세가 됐다. 살이 많이 빠진 그는 앳된 미모는 여전했지만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연은 라이벌로 오유진을 꼽았다. 이찬원이 미모에 대해서도 장난스럽게 묻자 오유진은 "질 수 없지만 무럭무럭 자라난다. 살도 빠지고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엄마와 함께 출연한 김태연은 "엄마도 트로피를 갖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신승태 아버지는 "왜 우리것을 넘보냐"고 이야기 했고 김태연 모친 김애란은 "저도 아무 무대나 안 나간다"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김태연-김애란 모녀는 방송을 준비하며 내내 다퉜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엄마가 노래를 부르다가 감동을 받아서 울었다. 연습이 안될 정도로 울었다"고 말했다. 김애란이 선곡한 노래는 이미자의 '모정'이었다. 김애란은 "저희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제가 태연이만 할 때 이불을 꿰면서 부르던 노래다. 어머니의 애창곡이었다. 태연이가 타지에 나와 활동하다보니 마음이 먹먹하고 안타깝다. 그 노래가 와닿고,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태연-김애란 모녀는 '불후의 명곡' 첫 주자로 나서 '모정' 무대를 소화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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