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는 지난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진행된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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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과 함께 등장한 송중기는 "3년만에 팬들과 대면할 수 있는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많은 분을 눈앞에서 확인하니 K팝의 저력이 실감된다"고 인사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언급하며 "아시아 뿐 아니라 다른 나라 팬분들도 드라마 잘봤다고 할 때마다 인기를 실감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송중기는 이날 음반 부문 대상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을 호명하며 시상식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송중기의 시상식 참석은 지난달 26일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첫 공식석상이라 주목받았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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