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정규리가 가족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정규리 장도현 장군 등이 출연해 패자부활전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정규리가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dfefde03aff1e4.jpg)
이날 정규리는 건강 악화에도 가족의 응원과 도움으로 무대에 서게 된 과정을 밝혔다. 정규리는 "2007년 급성 당뇨로 쓰러져 눈도 안 보이고 귀도 안 들렸다. 그렇게 3년을 버티다 간 손상이 오고 콩팥도 멈췄다. 이제 죽었구나 생각할 때 동갑내기 사촌이 콩팥을 이식해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식받은 콩팥은 다시 멈췄고, 그 때 아들이 다시 콩팥을 이식해줬다고. 정규리는 "난 완강하게 거부했지만 아들은 '엄마 없는 세상은 있을 수 없다'며 콩팥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리는 "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눈은 보이지 않지만 지팡이 짚으며 죽도록 재활 운동 했다. 마침내 지팡이 없이 꼿꼿하게 무대에 서서 노래할 수 있게 됐다. 사랑하는 내 가족들에게 이 무대를 바친다"며 송가인 '엄마 아리랑'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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