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속으로' 안효섭x전여빈, 눈빛부터 설렌다…인생 로맨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너의 시간 속으로' 안효섭과 전여빈이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17일 2023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너의 시간 속으로'(연출 김진원, 각본 최효비)가 3분기 중 오픈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전여빈과 안효섭은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서로를 향한 달달한 눈빛과 꼭 잡은 손 등 스틸만으로도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미 전작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는 로맨스 연기로 사랑을 받아온 안효섭과 전여빈이 이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는 또 얼마나 로맨틱한 케미를 완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돌아가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을 만나며 벌어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대만 청춘 드라마'의 정석으로 회자되고 있는 '상견니'의 리메이크작이다.

'사내 맞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홍천기',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준희의 남자친구인 구연준과 그와 닮은 1998년의 소년 남시헌으로 분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또 '글리치', '낙원의 밤', '죄 많은 소녀', '멜로가 체질', '빈센조'의 전여빈은 한준희와 권민주 역을 맡았다. 전여빈은 얼굴은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하며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로 급부상한 강훈이 남몰래 짝사랑해오던 민주가 자신의 단짝 친구인 시헌을 좋아하는 것을 깨닫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인규로 분해 열여덟 소년의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그려낸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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