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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상북도와 '교류 강화 업무협약' 체결


- 관광·문화 교류 등 4개 분야 협력 강화

[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서울시는 18일 경북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경상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서울시]
서울특별시-경상북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서울시]

이날 업무협약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오세훈 시장이 상주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은 ▲ 관광·문화교류 강화 ▲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강화 ▲ 경상북도 특산물 판매지원 홍보 ▲ 청년 교류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광화문역사 내에 경상북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제1호 안테나숍을 조성하기로 했다. 안테나숍은 경상북도의 대표축제, 이벤트와 연계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지역의 관광정보 제공, 특산품 등을 안내한다.

서울시는 서울시-경상북도 청년 간 교류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농업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을 경상북도 농촌 교육 체험마을과 연계해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경북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연계해 경북 청년에게 4차 산업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경상북도 특산물 판매촉진도 지원한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지역특산물 상설매장인 ‘상생상회’를 통해 경상북도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하고, 서울시 보유 매체를 활용하여 경상북도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 ‘사이소’를 홍보하는 등 도농상생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날 상주시에 고향 사랑 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시는 상주시에 이어 다음 달 제주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설 방침이다.

/엄판도 기자(pan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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