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윤영, '요가미인'에서 '무에타이 전사'로


 

'요가 미인' 최윤영이 진정한 '무에타이 여전사'로 거듭날 기세다.

최윤영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그는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 열리는 국제적 격투 대전인 'WMC 슈퍼 8' 출전을 목표로 맹연습 중이다.

현재 이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무에타이협회의 관계자들과 출전 여부와 경기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

최윤영은 최근 몇개월째 매일 새벽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한 체육관에서 합기도와 킥복싱을 연마하고 오후에는 사단법인 대한무에타이협회에서 무에타이를 전수받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맹훈련을 거듭해왔다.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는 미국 뉴욕에서 현지의 트레이너로부터 '터보킥'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돌아왔을 정도. 1997년 개발된 '터보킥'은 무에타이 복싱의 격투기술에 근력운동, 댄스까지 가미된 다이어트 운동이다.

최윤영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매일 오전 6시쯤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남자들에게도 어려운 운동이라 본인도 힘들어하지만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잘 견디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윤영은 지난 2003년 비디오 '요가 인 인디아'를 통해 국내 요가붐을 선도했으며 현재 요가전문스튜디오 '퓨어요가'로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최근 요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옥주현도 최윤영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윤영, '요가미인'에서 '무에타이 전사'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