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견자단이 '천룡팔부' 한국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견자단은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언론시사회에서 "한국에 와서 새로운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운을 뗐다.
!['천룡팔부: 교봉전' [사진=㈜팝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9dd4ca37e9d4a4.jpg)
이어 "'천룡팔부'는 김용 작가의 가장 클래식한 작품이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고 소개한 뒤 "그간 여러 역할을 해왔지만 매번 새 도전이었고 새로움을 선사하고 싶었다"라며 "원작에는 캐릭터가 많고 복잡하다 보니까 드라마가 아닌 영화로 하기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도전을 좋아해서 영화화하는 데 도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다. 중국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김용 작가의 레전드 소설 '천룡팔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총감독은 '지존무상', '도신-정전자', '지존계상' 등의 왕정이, 세계적인 월클 배우 견자단이 제작, 출연, 감독, 무술 감독까지 1인 4역을 맡았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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