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생태복원 전문가의 자문 거쳐 원래 생태계와 가깝게 추진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은 람사르 습지로 등재된 ‘질뫼늪’ 일대에 백두대간 복원 명목으로 활엽수가 아닌 침엽수만 만여 그루 심어놓았다는 지적에 대해 질뫼늪 인근 산림생태복원은 전문가 자문 및 환경부(국립공원공단)와의 충분한 협의를 충분히 진행했다고 20일 해명했다.

또 해당 사업지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공원공단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원래의 생태계와 가깝게 복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뫼늪 인근 산림복원은 삼양축산이 1972년 초지로 개간하여 전용한 대부지를 2014년 반환받아 2017년에 산림생태복원을 완료했다.

복원 대상지는 질뫼늪에서 150~200m 이상 떨어져 있으며 5ha의 면적에 소나무 등 8수종 9,250그루를 심었고,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임을 감안하여 추위와 바람에 견딜 수 있는 수종과 현지 생태계와 가까운 수종을 심을 것을 자문받았다.

생태복원에 필요한 수종은 국립공원공단 등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3차례의 협의회를 열어 결정했으며 소나무, 구상나무, 분비나무, 전나무, 주목, 마가목, 물푸레, 버드나무 등을 식재했다

또한 해당 사업지는 오대산 국립공원 내 자연환경지구로 2017년 3월 9일 국립공원공단과 사전협의하였으며, 3월 23일 국립공원공단의 행위허가를 받아 사업을 시행했다고 산림청은 주장했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