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헤어질 결심', 美 아카데미 최종 후보 불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영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 AMPAS)는 24일(현지시각)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장편영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사진=CJ ENM]

'헤어질 결심'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국제영화 부문 예비후보 15편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

국제장편 부문 최종 후보로 발표된 작품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이오(EO)'(폴란드) '더 콰이어트 걸'(아일랜드) 5편이다. '헤어질 결심'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혔던 'RRR' 역시 탈락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헤어질 결심'은 최근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