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상견니' 시백우가 하루 먼저 내한한다.
영화 '상견니' 측에 따르면 시백우는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가가연과 허광한은 26일 오전 한국을 찾는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와는 다른 세계관을 담는다고 알려져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2월 24일 가장 먼저 개봉된 중국에서는 27일 만에 박스오피스 4억 위안(한화 약 728억 원)을 돌파했다. 또 대만에서는 개봉 23일 만에 '초 흥행작'의 기준이라는 1억 대만 달러의 벽을 넘어 '상견니 열풍'을 일으켰다.
이에 주인공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이 3인방이 완전체로 내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26일부터 28일까지 무대인사, 기자간담회 등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될 무대인사 5회차는 예매 오픈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놀란 배우들의 감사함을 담아 무대인사 행사가 긴급 추가 편성됐고, 두 번째로 예매 오픈된 CGV 왕십리,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무대인사도 단 2분 만에 전석 매진 됐다.
이와 함께 '상견니'는 개봉 주 신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개봉 당일인 25일 '아바타: 물의 길'을 이어 전체 예매율 2위에 등극하며 '상견니' 신드롬을 예고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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