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연예인 2세들이 겪는 혜택과 고충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아들 김동영, 모델 김동수 아들이자 럭비 국가대표 안드레진, '진또배기' 이성우 아들 이승환, 배우 박순천 아들 디폴, 소명 자녀 소유찬 소유미 남매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김동영, 디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674725d5715e10.jpg)
이날 연예인 2세들은 '아침마당'을 통해 연예인 2세로서 겪었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털어놨다.
김학래 임미숙 아들 김동영 씨는 "어린 시절에 학교에 등교만 해도 '개그맨 아들 왔다'고 했다. 그 부담감도 있었다. '개그맨 아들'이라는 것 자체가 어릴 땐 좀 부끄러웠다. 웃겨야 하는 존재가 되는 것 같아 부담도 있었지만, 많은 혜택도 있었다. 아버지 행사도 많이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박순천 아들 디폴은 "나는 어릴 때 꿈이 영화감독이었다. 어머니 촬영장에 많이 따라다녔고 공부가 많이 됐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진중한 협업이었다. 어머니를 정말 존경한다. 어머니와 스태프 분들이 같이 계신걸 보면서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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