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가 2위로 출발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4만1천67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03만6천484명이다.
지난 27일 '교섭'을 누르고 새롭게 정상에 오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6일째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동시에 200만 고지를 넘어서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 송태섭, 정대만, 채치수, 서태웅, 강백호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레전드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담은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같은 날 2만580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황정민, 현빈 주연 '교섭'은 2만15명을 동원해 3위로 내려갔다. 누적관객수는 150만8천107명이다. 1일 개봉된 브래드 피트 주연 '바빌론'은 1만8천56명을 모으며 4위로 출발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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