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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지향 "알츠하이머 증상, 돈 개념 없어지고 비정상적 유머 남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정지향 신경과 교수가 알츠하이머 예방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는 정지향 신경과 교수가 치매 유병률 1위 알츠하이머병 증상에 대해 소개했다.

'아침마당' 정지향 교수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특강을 선보였다. [사진=KBS]
'아침마당' 정지향 교수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특강을 선보였다. [사진=KBS]

정지향 교수는 "먼저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진다. 주머니 안에 돈이 있으면 가깝지 않은 사람에게도 나눠주고 쓸데 없는 물건을 마구 산다. 물건이 필요한지, 사람이 중요한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상황에 맞춰서 옷차림에 신경 쓰는 건 전두엽의 고도의 판단을 요하는 것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회장이 윗도리는 정장, 바지는 속옷만 입고 나왔다. 실제로 환자를 보다 보면 옷차림이 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상황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잘못된 순서로 옷을 입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상황에 안 맞게 가족의 험담을 한다던가 심각하게 욕설을 한다. 전두엽 기능 상실을 생각해야 한다. 즐겁지 않는 상황에서 즐거워하는 비정상적 유머 코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약물 치료를 통해 신경세포 손상을 지연시키면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며 "의학이 발달해서 2011년과 올해 1월에 신속허가승인을 받은 약이 있지만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활동과 뇌기능 증진을 위한 꾸준한 인지 운동,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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