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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왕종근子 왕재민 "아빠 닮은 세치 혀 덕분에 행복한 연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왕종근 왕재민 부자가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엄영수 심형래, 김용임 김옥 자매, 김장훈 김종서, 왕종근 왕재민 부자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왕종근 왕재민 부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왕종근 왕재민 부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왕재민은 29세가 됐다며 "곧 계란 한 판 나이가 된다. 세치 혀가 아빠 닮아 간다"고 입을 열었다.

왕재민은 "아빠가 살아남기 위해 '너무 예쁘다', '우리 아내 밖에 없다' 등 엄마에게 하는 생존형 거짓말을 나도 모르게 여자친구에게 하고 있더라. '네가 김태희보다 예뻐', '너무 가벼워서 바람 불면 날아가는 것 아냐?'라고 말하고 있다. 아빠 덕분에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왕종근은 "왕재민은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아나운서 집안에서 말을 다정하게 하는 법을 알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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